영양가 만점의 두메 부추로 초간단한 부추김치 담그기
안녕하세요! 요리남편입니다.
오늘은 안동 부모님이 보내신 두메부추가 한 줌 남아서 마지막으로 부추김치를 간단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메부추는 깊은 산속이나 사람이 많이 없는 곳에서 자란다고 하여 두메부추라고 합니다.
(한번 찾아봤습니다. ㅎㅎ) 일반 부추와는 다르게 널찍해서 식감과 향이 훨씬 좋더라고요!
부추김치는 김치 담그기 난이도중에 매우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
마지막 두메부추 요리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부추김치 만들어서 맛있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부추로 양을 많이 하실 경우에는 찹쌀풀을 만드셔서 담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ㄱㄱㄱ!
1. 두메부추김치
- 준비물
1) 두메부추 한줌
2) 양파 1개
3) 양념장 : 액젓 3수저, 식초 3수저, 고춧가루 3수저, 설탕 3수저, 청양고추 1개, 참깨 1수저
4) 절임 소금 2수저
2. 재료준비
부추를 여러 번 세척해 주세요!
말라가는 노란 부분들은 잘 제거해 주세요~ :)
천일염 2~3수저정도로 30분가량 절여주세요.
두메부추가 일반 부추보다 3~4배는 큰 거 같아요 30분간 절였는데도 탱탱하네요~ :)
4등분해서 썰어주세요!
부추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까나리액젓, 식초, 고춧가루 각 3수저(양념을 좀 더 하셔도 됩니다 4수저 ok)
설탕 3수저, 참깨 1수저, 매콤하게 드실 분들은 청양고추 1개 잘게 썰어서 넣어주시면 양념 완성!
매실청도 있으면 1수저 넣어주시면 더욱 좋아요!
3. 완성
바로 버무려서 간을 맞춰주세요!
보통 제 음식은 심심하게(싱겁게) 만드는데 이상하게 부추김치는 새콤 달콤 매콤 맛을 진하게 하고 있습니다.
보통 음식점에서 부추김치나 겉절이가 나오면 맛이 강해서 따라 하는 거 같아요! ㅎㅎ
너무 쉽게 바로 완성입니다.
고기 구워 먹을 때나 라면 끓여 드실 때 서브 반찬으로 10000% 좋은 부추김치입니다.
삼겹살과 같이 먹으면 최고의 맛을 보장합니다!!
반나절 냉장고에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으니 집에서 삼겹살 드실 때 한번 미리 만들어서 같이 드셔보세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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