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순식간에 만드는 알배추 겉절이 김치
안녕하세요! 요리남편입니다.
오늘은 김장김치도 이제 1통정도(4포기양) 남아서 중간중간 겉절이 김치를 담가 보려 합니다.
봄에는 봄동김치나 쪽파김치도 많이 담그는데 집앞 마트에서 알배추 1통을 1900원에 팔고 있어서 2통을 사 왔습니다.
김장 김치는 아껴두고 싱싱한 알배추 겉절이로 당분간 김치 반찬을 대체하겠습니다!
찹쌀풀없이 바로 만드는 거니 매우 쉬워요~ :)
그럼 바로 만들러 ㄱㄱㄱ!
1. 알배추 겉절이
- 준비물
1) 알배추 2통
2) 쪽파 한줌
3) 천일염 절임용 반컵
4) 김치 양념장 : 고춧가루 1컵, 설탕 반컵, 액젓 반컵, 다진 마늘 3수저, 볶음참깨 2수저
2. 요리준비
우선 알배추 2~3통을 준비해 주세요(작은 사이즈일 경우 3통)
적당한 크기로 배추를 썰어주세요
길게 썰어도 되고 편편하게 썰어도 됩니다.
천일염 반컵정도로 배추를 절여주세요(30~40분)
추가로 소금은 안 넣을 예정이라 천일염에 잘 절여지게 중간중간 뒤집어 주세요.
쪽파 한 줌을 적당한 길이(5~6cm)로 썰어주세요
다진 마늘 3수저 + 액젓 반컵 + 참깨 2수저 + 설탕 반컵으로 양념을 만들어 둡니다.
김치가 절여질 때 맞춰서 하는 거라 양념 숙성도 딱 같은 시간입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1개
믹서기에 위 양념을 다 갈아도 되지만
쉽게 하는 거니 믹서기까지는 안사용했습니다.
퍽퍽해 보이지만 김치에 들어가면 물러지니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오래 두면서 양이 많을 경우 찹쌀풀 만드셔야 합니다.
이번엔 알배추 2통 = 1~2주일치라 바로 먹는 김치입니다.
이제 30~40분 배추가 어느 정도 절여지면 양념과 같이 버무리면 끝입니다.
다른 기술이 필요 없습니다.
알배추는 태생적으로 달달하고 기본양념만 해도 맛있는 식당표 겉절이가 되니까 너무 좋아요~ :)
알배추 강추!
3. 요리 완성
완성된 알배추 김치로 라면이나 칼국수!
또는 수육과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
저는 닭칼국수와 같이 먹으려 한 김치이기도 했습니다~ㅎㅎ
식당표 겉절이는 맛을 강하게 하는거라 설탕 조금 더 넣고 청양고춧가루 1수저 정도 더 추가하시면 똑같을 거에요!
다음 편엔 닭칼국수도 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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